9월 18일 2023년사우스 캐롤라이나 뷰티 협회(회장 이 시형) 주최 BLOOMING KOREAN OPEN 이 Linrick Golf Cours, Columbia, SC 에서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당일 오전 일기 예보에 100% 비가 온다고 해서 혹시라도 행사가 취소 되는것인가 하는 걱정이 들었지만 약속한 책임감에 일단 집을 나서 골프 장으로 향 하는데 제법 비가 쏟아 지고 있었다. 혹시 누군가로 부터 행사가 취소 되었다는 연락이 올것을 기대했다. 골프장에 도착 해서 보니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도착 해있었다. 그중에는 애틀랜타, 오거스타, 그이외 인근지역에서 참석한 골프 열정가 들이 대다수였다.
주최측 강 정상 부회장 이외 임원들 역시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무시 하고 각자가 맡은 부서에서 열심히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 접수처 에서는 참가자 등록을 받고 다른 한편에서는 텐트를 세우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음식물을 날아 들이고… 모두들 “이까짓 비 쯤이야 두렵지 않아” 하는 모습에 큰 박수로 답한다!
천만 다행으로 티오프 시간 5분전 그동안 내리던 비는 할일을 다 했다는 것 처럼 깔끔히 사라지고 방긋 웃는 햇님이 등장 하셨다. 어쩌면 오전 내내 내리던 비는 푸른 잔디를 깔끔하게 씻어 주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 아닌가 라는 나름 대로의 해석을...
드디어 티 타임이 시작 되어 참가자들은 밝은 햇살과 함께 녹원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멋진 광경이 펼쳐지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주최측 임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 스럽게 행사후 만찬과 상품을 준비 하고있었다. 이것이 바로 잘 짜여진 팀워크!
제 아무리 강한 비 바람이 쳐도 절대로 포기 하지 않고 세워진 계획을 추진 하는 적극적이 태도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비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과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때로는 예기치 않았던 비를 맞기도 하고 때로는 밝은 햇살과 무지개로 보상 받으며 사는 인생이 가장 보람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 한다. 그리고 그런 역경을 헤쳐가면서 노력 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멋있게 보이는 것이다.
필자는 당일 많은 사람들을 바라 보면서 특히 그들의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에 담을 수있었던 것은 나에게 주어진 영광 이라 생각한다.
오전 내내 내린 비가 두려워 혹시라도 행사가 취소 될 것이라는 걱정을 한 사람은 어쩌면 필자 혼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축하 합니다!
A조: 1등 김 흥원, 2등 최 영진, 3등 지 상학
B조: 1등 박 재종, 2등 김 웅한, 3등 영 김
C조: 1등 한 종수, 2등 박 준수, 3등 김 귀영
여성조: 1등 써니, 2등 백 명숙, 3등 김 소영, 4등 심 진영, 5등 이 진희
장타: 김 웅한 (남), 손 금자 (여)
근접: 이 용근 (남), 고 영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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