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한인 여성 골프회 추계 친선 나들이
지난 11월 14일 콜럼비아 한인 여성 골프회 주최로 추계 토너먼트가 콜럼비아 노스우드 골프 코스에서 성대히 진행 되었다.
인근지역 남여 골프 동호회원들의 참석으로 인해 단순 지역 여성 골프 활동을 넘어서 범 한인 골프 동호인의 모임 으로 이루어진 즐거운 나들이었다. 특히 이날의 모임은 친선 게임으로 참석 전원이 동등하게 우승자로 마무리를 해준 주최측에 큰 박수를 보낸다.
가을은 풍요로운 계절
한 홀 한홀 골프를 치는 사이 가끔씩 고개를 둘러 보니 사방이 붉게 물들어진 단풍으로 감싸 안은 한폭의 그림 속에서 노는 것을 착각 하게 해주는 환경이었다. 어는 계절마다 신이 내려준 축복이 따른다. 그래도 특히, 가을은 더 많은 축복 받은 계절이라 생각이 든다. 모든것이 풍요롭고 여유가 느껴지는 계절이다. 봄, 여름 열심히 일을 해온 사람이라면 그동안 가꾸어온 농작물을 수확 하는 계절이다. 먹을 것이 풍요롭고 다가 오는 월동 준비와 동면을 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최상의 계절이다.
“노인” 만세!
노인이 되었다는 것은 인생의 가을 철에 접어 든 것이며 이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당일 사진 촬영을 하다 보니 어느 사람은 즐겁게 촬영에 응 하는 가 하면 어느 사람은 거부 감을 느끼고 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어느 분께서 “노인”옆에서 사진 찍히는 것이 싫다고 거절 하셨다. 물론 그렇게 말하신분은 “농담 이었다” 라고 우기실 것이다. 그분이 말하는 “노인”은 사실 필자 보다 약간 젊은 분인데… 억울 한 생각이 드는 순간 이었다. “노인”이라는 기준은 개인 마다 차이가 있다. 어느 누구에게 불려지는 “노인” 호칭이 어느 사람에게는 당치도 않은 호칭일 수도 있다.
노인, 늙은 사람. 늙는 다는 것은 신이 내려준 최상의 축복이다. 노인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말을 할 수있다면 아마도 “나는 어찌 하여 노인이 될 수 있는 행운이 없었을까?”가 아닐까 싶다. 태어 나는 순간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 받은 유전자, 자신의 노력 플러스 행운의 조건이 포함된 자들에게 드디어 “노인”이란 영광의 타이틀이 주어지는 것이다.
자신이 노인 이라고 인정 할 수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만세를 할 자격이 있다.
가을이 풍요로운 계절 이듯 인간에게도 가을(노인)을 맞은 사람의 마음은 풍요롭다. 필자는 경노 대우 절대 사절!
“노인” 훈장을 단 사람들이여 만세를 부르며 오래 동안 노인 호칭을 듣는 것에 행복감을 누리며 골프를 즐길 것을 기대 합니다.
이달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써니 (회장) 김 혜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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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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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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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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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이, 그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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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신감 뿜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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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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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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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습 하는 자에게 "결과"가 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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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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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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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 열심히 일했으니 열심히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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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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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오신 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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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사, 애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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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지켜보는 남편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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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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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님) 내가 넘고 넘은 험한 고개가 얼마나 많은데... 이까짓 개미 언덕 쯤 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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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머리를 맞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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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김, 수고 많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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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다시 만날때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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