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7, 2021

수류개화(水流开花) 속의 선녀들


4월 월례회 



우리를 기다려 주는 골프장


 지난 4월 5일 콜럼비아 여성 골프 회원들의 월례회를 LinRick Golf Course 에서 성대히 치루었다. 

수류개화 (물이 흘러 꽃이 만발하는)의 아름다운 환경속에서 하루를 즐길수 있었다. 회원들은 아침에는 겨울 복장 차림으로 등장해서 라운딩 중간에 하나 둘씩 옷을 벗어 던지고 끝날 무렵에는 어느덧 복장이 여름 계절로 바뀌었다. 불과 몇시간 사이 겨울, 봄, 그리고 여름을 겪은 것이다. 

골프를 칠때면 땅위나 앞만 바라보기 바쁘지만 가끔 주변 환경을 돌아 보면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이다. 우리가 이런 환경속에서 건강한 몸으로 마음과 대화가 통하는 지인들과 하루를 즐길수있는 행운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준비하는 임원진 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시는 회원님 들에게 많은 행운(홀인원, 이글, 버디 등등)을 기원 합니다. 


필자에게 골프는 자신을 겸손 하게 만드는 놀이감이라 생각한다. 어쩌다가 “오늘은 골프가 좀 되는가” 싶어지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정체 불명의 “도깨비가” 나타나 훼방을 논다. 골프의 실력을 막론 하고 누구나 자주 격어보는 상황이다. 어느날은 골프가 자신이 원하는(욕심이 실력 보다 과할때) 만큼 이루어지지 않으니 당장 “때려 치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가 뜻밖에 이글이나 홀 인원을 해보라 그때는 갑자기 자신감이 하늘을 치솟는다. 믿기 어렵겠지만 실로 경험한적이있다. 그래서 골프를 포기 하지 못고 지금까지 이 즐거운 고생을 하는 것이다. (즐거운 투정 한마디) 

골프장에서 골프 다음으로 즐거운 것은…? 골프에서 소풍 모드로 바뀌는 순간! 오늘은 각자 점심을 준비해오는 날, 보아라… 음식 솜씨도 골프 실력 만큼 화려해라…

우승자
Gross: 김 소영
Net: 유 미숙
C.T.P.: 김 진아, 임 미순
Longest Drive: 임 미순 
Bridies: 김 진아, 손금자, 이 희순, 유 미숙

4월 생일: 김 진아, 김 영애

신입 회원: 이 은주

오늘도 골프... 랄랄 라...



환영 합니다!
이 순간 부터는 골프장에서 홀로서계시는 일이 없을 겁니다.


젊음 그 자체가 아름 다움이다!


 준비 완료!


하늘 높을줄 모르고 자신만만한 모습은 이런것..
하늘 높이 올라라! 말리는 사람 없을때 마음껏...
만세, 만세, 만 만세!!!


오늘 하루는 핑크걸 그룹 입니다. 화이팅!!!

오랜지 팀, 나머지 팀멤버는 어디로 실종 했는가요?



이 팀은 대장 들만 모집 한것 같은데... 흠...


잠시 중계방송을 멈추고 퍼팅에 집중 하시는 해설자...

몸을 더 틀어라, 그래야 들어간다...

이 팀에는 전속 촬영 기사, 중계방송/해설자 까지 동행 ...
언니들 너무 호강?

런치 타임


회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수고 많이 하드라고...

군침을 돌게 하는 음식들...
어는 선녀가 이렇게 푸짐한 밥상을 차려놨을까?

식사전 감동적인 축복 기도로 심신에 영양 섭취를 만끽한  야외 식사.
감사 합니다!

애교스러운 인형들?

두 여사님들 옷색상을 사전 의논하신건가요?
색상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나도 껴줘용" 애교에 넘어가는 언니들

음식을 먼저 시식 하는 윤 여사.. 이만 하면 됐어!


이 테불에도 푸짐한 먹거리

일단 먹고 보자...

먹어야 할것이 너무 많아...

냠 냠 삼총사
네, 여기도 사랑을 보냅니다!


두 선녀의 아름다움을 누가 감히 꽃에 비교 하랴...
두 선녀의 아름다움이 오히려 꽃을 더욱 화려하게 해준다!
29살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말하면 뭐 해...승자의 모습은 이런것 이라고 보여 줘야지!

오늘의 하이라이트... "엉덩이"로 이름쓰기

신나게 흔들어라...


얼굴은 가려 졌지만 누가 누군지 알지요...


이 언니는 아무래도 다국어로 이름을 쓰고 있는중???

귀엽게도 이름을 살랑 살랑 쓰고 있네..

여사님은 온 전신을 다 바쳐서 이름을 쓰는중..


여사님은 아무래도 이름으로 삼행시를 쓰시는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손에 무엇을 쥐어 드려야 마침표를 찍으실 것 같아여.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 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만날때 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고 ...

Hit-'em Long and S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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